예루살렘, 2023년 10월 24일 – (GLOBE NEWSWIRE) – 혁신적인 방사선 암 치료법 알파다트(Alpha Dart™)를 개발한 알파타우 메디컬(Alpha Tau Medical Ltd. – 이하 ‘알파타우’)은 스티븐 한(Stephen M. Hahn)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을 과학자문위원로 영입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한 박사는 방사선 종양학 및 중개·임상 분야 전문가이자 의사로서 알파다트의 FDA 승인 과정에서 풍부한 규제 및 과학적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지 소퍼 알파타우 CEO는 “회사 성장의 중요한 시기에 스티븐 한 박사가 알파타우 과학자문위원회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소퍼 CEO는 “현재 진행 중인 재발성 피부 편평세포암에 대한 다기관 임상시험인 ReSTART를 비롯해 여러 임상 전략을 실행하고, 알파다트 치료를 췌장암, 두경부암, 전립선암, 교모세포종 등 다른 적응증으로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미 임상시험을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한 박사의 전문성과 통찰력은 큰 가치가 될 것이다. 우리의 파트너십이 전 세계 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스티븐 한 박사는 현재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의 CEO 겸 파트너이자 ‘하빈저 헬스(Harbinger Health)’의 CEO로서 예방의학 및 글로벌 보건 전략 혁신을 전문 분야로 두고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FDA 국장으로서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의료기기, 진단, 임상시험을 포함한 다양한 규제 업무를 감독했다. FDA 국장 임명 이전에는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세계적인 암 병원 ‘MD 앤더슨 암 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에서 부원장, 최고의료책임자, 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했다. 또한 앞서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페렐만 의과대학에서 방사선 종양학 부문을 이끈 바 있다.

한 박사는 “알파타우의 발전 과정을 오랫동안 흥미롭게 지켜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성 전이 환자를 위한 면역요법 병용치료라는 유망한 암 치료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방사선 종양학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