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트라사이트가 연구를 통해 초음파 검사 경험이 없는 초보 의료진도 울트라사이트 솔루션을 사용해 진단 심초음파 검사를 수행할 수 있음을 확인

[2022년 11월 2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공지능 기술로 심장 영상 촬영의 혁신을 꾀하는 이스라엘의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 울트라사이트가 기념비적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울트라사이트의 AI 가이던스 및 품질 평가 기술을 통해 초음파 사용 경험이 없는 의료진도 심초음파 검사를 정확하게 수행하고 고품질 심장 진단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었다.

해당 다기관 연구는 미국 시카고대학과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오로라 세인트 루크 메디컬 센터를 포함한 미국 두 지역과 이스라엘의 셰바 메디컬 센터에서 진행됐다. 연구는 심초음파 촬영 경험이 없는 9명의 전공의 및 간호사가 울트라사이트의 실시간 AI 가이던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획득한 2D 경흉부 심초음파 이미지를 평가했다. 1일 간의 교육을 받은 초보 초음파 사용자가 240명의 심장병 환자를 촬영했고, 10개의 표준 심초음파 검진용 이미지를 획득했다. 또한 울트라사이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은 전문 초음파 검사자도 환자들을 촬영했으며, 각 검사는 진단 품질과 해부학적 요소를 바탕으로 5명의 미국 심장 전문의 패널에 의해 맹검으로 평가됐다.

미국 시카고대학의 비침습적 심장영상연구소 소장이자 연구 책임자 Roberto M. Land 교수는 “초보자와 전문가가 실시한 각 검사의 품질은 놀라울 정도로 비슷했다”고 전했다. 또한 “결과를 분석해보니, 사전에 초음파 검사 교육을 받지 않은 의료진도 울트라사이트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가이드를 따라 진단 품질의 심장 초음파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보 초음파 사용자가 수행한 심장 검사는 다음 항목을 성공적으로 측정했다.

  • 좌심실 크기 (99.2%)
  • 좌심실 기능 (99.6%)
  • 우심실 크기 (93%)
  • 중증 심낭 삼출 여부 (100%)

또한 결과는 울트라사이트 AI 가이던스를 사용한 초보 초음파 사용자가 68-94%의 검사에서 10가지의 표준 심초음파 진단 품질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올해 초 실시한 파일럿 연구와 유사한 결과이다.

울트라사이트의 다비디 보트만 CEO는 “울트라사이트의 기술은 초음파 검사 경험에 관계없이 의료진이 진단 품질의 심초음파 검사를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연구의 1차 및 2차 평가 변수가 모두 충족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 연구는 필립스(Phillips)의 루미파이(Lumify) 초음파 기기를 사용했다. 기기에 장착된 AI 신경망은 초음파 영상 스트림을 기반으로 심장을 기준으로 초음파 탐촉자(probe)의 위치를 예측하고, 사용자가 탐촉자를 조작해 진단 품질의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울트라사이트 소프트웨어는 현재 FDA 510K (의료기기 시판 전 신고) 승인 검토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ultrasight.com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