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감염병)의 공포를 시각화하는 기업 (주)마크헬츠

주식회사 마크헬츠 대표 이승민

주식회사 마크헬츠(대표 이승민)는 공기 중에 부유하는 보이지 않는 감염성 바이러스를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닥터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하여 ‘2022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최종결선 10위 안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는 ICT 분야 창의·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상용화 되지 않은 ICT기반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업력 3년 이내 스타트업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226여개의 스타트업/예비창업 지원팀 중, 총 32개팀의 아이템이 선발되었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이 창업 생태계 내 성장할 수 있도록 유망 기술 기업들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도록 투자, 자문, 엑셀러레이팅 등 지원하는 요즈마그룹코리아의 보육프로그램을 통해 약 7개월 동안 분야별 기술세미나 및 멘토링⦁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개발환경을 위한 개발도구 등의 보육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32개의 참가팀은 우수 스타트업 선발을 위해 단계별 데모데이 및 경쟁 피칭을 겨뤘으며, (주)마크헬츠의 ‘닥터네비게이션’ 아이템이 최종결선 대회 10개팀에 선발되어 지난 11월 17일 최종결선 피칭무대에 올랐다.

‘닥터네비게이션’은 활용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센서 기술을 기반, 마크헬츠의 핵심 기술을 융합하여 세계 최초의 혁신적인 서비스로 상용화를 준비중에 있다.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있는 시대 흐름에 부합하여 일상의 불안감을 시각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감염 예방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복잡한 대중교통, 엘리베이터, 비행기, 사무실, 교실 등 공간의 유해한 요소를 모니터링하는 바이오센서를 통해 실시간 공기를 감지하고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APP(디지털트윈솔루션)으로 알림으로써, 해당 공간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체크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현재 개발중인 바이오 센서 총 6종으로 코로나19(Covid-19), 스페인독감(H1N1), 조류독감(H5N1), 홍콩독감(H3N2), 원숭이두창(MPXV) 그리고 돼지열병(ASFV) 등이 있으며, (주)마크헬츠의 ‘바이오센서 발굴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염센서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민 대표는 지난 4월 법인 설립일부터 지금까지 약 1년반만에 정부기관의 시설지원 등을 통해 약 244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환경 지원을 확보했고, 향후 2026년까지 누적 600억원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