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마커바이오는 미충족 의료수요를 바탕으로 신규타깃을 발굴하고 검증하며 치료반응 예측 바이오마커(Predictive Biomarker)를 기반으로 항암제를 개발하는 신약개발 기업입니다. 진동훈 교수가2016년 12월 아산병원에서 스핀오프한 기업으로 치료반응 예측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한 표적항암제 5종을 개발 중이고, 이 중 기존 약물에 불응하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표적항암제와 신규 기전 면역항체 항암체가 대표적입니다. 대장암 치료제 수출을 위해 영국 기술 에이전시인 파마스벤처스와 계약을 체결한 바도 있습니다. 바이오마커 기반 신약 항암제 기술이 네이처지 산하 ‘바이오파마 딜메이커스’ 2020년 3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현재 대장암·간암·비소세포폐암(NSCLC) 등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환자맞춤형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총 7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 웰마커바이오의 주요 파이프라인인 WM-S1은 얼비툭스(Erbitux)에 내성을 갖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표적항암제로 찰스리버(Charles River)에서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습니다. 올해 안에 미국 임상 1상에 돌입할 계획인데, 또 적응증 확장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습니다.